어제에 이어 출근길,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가웠습니다. <br /> <br />반짝 찾아온 겨울 추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3.9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7도를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어제보다는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기온을 보면 서울 3도, 광주 5도,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~2도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온화하기보다는 쌀쌀함이 감도는 예년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, 낮부터 차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. <br /> <br />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과 영남 지방,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요일, 정월 대보름에는 유난히 불과 관련 있는 세시 풍속이 많죠?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는 절기 '입춘'이자 주말인 내일 낮부터 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정월 대보름'인 모레까지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져,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을 깨끗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입춘 이후에는 아무리 심한 겨울 한파라도 기세가 한풀 꺾이는 게 보통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을 지나고 다음 주에는 큰 추위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2030932506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